2210

오늘 레전드(?) 천재

유갱원 2022. 10. 15. 00:54

그 미술 수행 주제가 갤럭시 페인팅인데 옛날에 (그리 옛날은 아님) 배경만 칠해놓고 완성 못한게 있었는데 오늘 그것들 다 검사한다는걸 거의 직전(?)에 깨달음.
근데 뒤에 친구 예린이가 별 표현할 때 쓰는 하얀펜 없냐고해서 하도 급했는지 우리반 다른반을 돌아다니면서 구해보려함. 그 사이에 나는 퍼뜩 생각나서 수정테이프로 대충 조금씩 그어서 별 표현함.
나무도 그거 유성 매직 내가 그거 교과서 꾸밀라고 가지고 다니는 걸로 나무 그림. 그리고 샤프로는 나무 그림자 그림. 거의 다 완성하고 보니까 예린이가 직접 미술실까지 가사 하얀펜 구해온듯하다..
그리고 오늘 아침에 아주 많은 애들이 필수적인 클리어 파일을 놓고 와서 외출증을 와다다 썼다(?)
암튼 오늘 미술 포폴 검사날이라고 해서 아침부터 총체적 난국+아수라장+대환장 난리 부르스 파뤼(?) 였다는..
물론 나도 클리어 파일 까먹음..
근데 어차피 나는 집도 존나 멀고 (왕복 대략 한 시간) 집에서 가져다줄 사람도 없어서 난감하려던 찰나에
정윤서가 오케스트라 악보 파일에 미술 포폴 검사 종이들을 넣고 있는 거 발견해서 나도 사물함에 있는 악보 파일 써먹음(이야 이게 이렇게 쓸모 있었네?)
그래서 빵점은 면함 그래도 40만점에 30은 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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